매주 주말 원주 문화의 거리가 문화로 들썩인다. (재)원주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원도심 활성화의 행사들이 4월5일 토요일부터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인 가운데 그동안 원도심 활성화를 기다렸던 시민들의 기대감이 크다.
4월5일 토요일 문화의 거리에서는 1시 30분부터 천사공연단들의 재능기부 무대로 펼쳐지는 ‘한 여름밤의 꾼’ 공연이 토요일 오후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며, 이어서 바로 원주다이내믹페스티벌의 메인 프로그램 ‘댄싱카니발’이 골목카니발이라는 타이틀로 문화의 거리에서 진행된다.
일상이 축제로 축제가 일상이 되는 ‘골목카니발’은 문화의 거리를 주 무대로 하여 다이내믹페스티벌의 댄싱카니발 일부 프로그램을 거리에서 퍼레이드 형식으로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2014년 원주다이내믹페스티벌의 예고편으로 다양한 장르의 참가팀들이 다이내믹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군, 시민, 청소년도 나섰다. 원도심 활성화의 일환인 ‘골목카니발’에 36사단 및 청소년을 대표하는 팀들인 영서고등학교 풍물단과 청소년응원단, 읍면동 대표로는 행구풍물단, 지역의 문화예술 단체로는 난타문화원 수강생들과 진밸리공연, 김영아전통예술단, 한국전통예술단 아울이 이번 골목카니발의 첫 시작을 함께한다. 이밖에 마술공연과 클라이맥스 크루의 비보잉 공연, 역동적인 자전거 운동팀인 스피링팀의 이색적인 공연도 준비했으니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원주다이내믹페스티벌의 본 축제가 좀 더 긴장감 넘치는 팀들간의 경쟁의 무대라면 골목카니발의 무대는 이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자유롭게 행사 자체를 즐기면서 본 행사인 원주다이내믹축제의 댄싱카니발을 준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매주 펼쳐지는 골목카니발을 통해 시장을 찾으면 볼거리가 풍부하고 즐거워지는 곳이라는 인식을 심어주어 문화의 거리가 문화커뮤니티의 핵심공간으로 인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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