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동신초등학교(교장 박정선) 신동민(6년) 학생이 지난 2월22일 열린 국가공인 대한민국 한자자격 검증시험에 참가해 전국최초 '사범’ 자격을 획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사범'자격증은 한자 5000자 이상을 익혀야 얻을 수 있는 과정으로, 현재까지 전국에서 ‘사범’ 자격을 딴 학생은 고등학생 4명뿐이다.
이번 신동민 학생의 ‘사범’ 자격취득은 전국 초등학생중 처음이라 그 가치가 커 전국적으로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신 군은 어릴 적부터 유독 한자에 관심이 많았으며,3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한자를 공부해 지난해 3월 박사급 과정인 '준사범' 자격을 획득했으며, 1년 만에 ‘사범’자격을 취득 했다.
신동민 군은 “우선 사범 자격을 따서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 맹자나 사서 등 고전을 더 공부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박정선 교장은 “이번에 사범 자격을 딴 엄청난 성과를 치하한다”며 “도전하고 노력하는 신동민 군의 모습이 친구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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