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이날 회의에서 민선 5기 전체 공약사항 54건 중 현재까지 완료했거나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52건으로 96.3%의 공약 이행률을 보이고 있으며, 민선 5기 임기 내에 36건(67%)의 공약사업이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회의자료에 따르면, 현재까지 완료된 사업은 시내버스 현대화 사업, 근로자종합복지관 건립 등 총 22건이며, 지난해까지 착수하지 못한 공주IC ~ 송선 연결도로 확장사업을 비롯한 대규모 중장기 전략사업 등 30여건의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미 추진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종합시민문화센터 건립 등 2개 사업은 사업의 타당성과 효율성을 고려해 추진해 나간다는 예정이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 평가위원들은 대부분의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주민과 밀접한 사업과 시설물 설치 사업의 경우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단순한 건물 준공이 아닌 효과적인 운영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주문했다.
아울러, 최근 정부방향인 '도시재생'과 '도시디자인' 부분의 공약사업이 충실히 이행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장소를 중심으로 한 지역 융ㆍ복합과 주민이 참여하는 지역역량강화 등을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으로 제시했다.
이준원 시장은 "공약은 공주시를 어떠한 방향으로 이끌 것인지에 대한 시민과의 약속'이라며 "여기 계신 평가위원분들이 행정이 간과하는 부분까지 시민의 눈으로 평가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공약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시민의 행복지수가 높은 '행복한 공주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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