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훈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안산시를 중산층이 잘 사는 도시, 중소기업 소상공인 정책지원, 공교육 중심교육, 관광 서비스 산업 육성, 고용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대형사업 안하기 등 ‘7대3 프로젝트’를 발표 했다.

김 후보는 “안산시는 역사적 지리적 최적지임에도 그동안 이를 발전 극대화 시키지 못한 부분이 있다”며 “세금을 아끼는 투명한 행정과 바른 행정을 펴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정책 마련 ▲공교육 중심도시 ▲살고 싶은 명품도시 ▲고용창출, 관광연계 ▲어린이, 노인 중심도시 ▲다문화전담지원 등 공약을 발표 했다.

새누리당 김석훈 안산시장 후보는 1959년 경북 예천 출생으로 경기대학교를 졸업하고, 안산시의회 의장, 새누리당 안산시 단원 갑 당협위원장, 새누리당 중앙당 부대변인, 새누리당 경기도당 선임부위원장, 여의도연구소 정책자문위원, 새누리당 경기도당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역에서는 (사)나눔과 기쁨 단원 공동대표, 안산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다음은 새누리당 김석훈 안산시장 예비후보의 인터뷰 전문이다.

질문 : 인사말과 프로필, 공약에 대해 말씀해 달라

김석훈 후보 답변 : 안녕하십니까? 독자여러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새누리당 후보로 안산시장에 출마한 전 안산시의회 의장 김석훈 입니다.

먼저 메인 슬로건으로는 “행복하십니까?” 라고 묻고 싶습니다. 세부적인 공약내용으로는 김석훈이 “안산혁신 7:3 프로젝트”를 가동할 것입니다.

7대3 혁신 프로젝트로 첫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우선 지원실 마련으로 중산층이 잘 사는 도시 안산을 만들고, 둘째, 공교육 중심의 교육도시로 명품 교육도시로 이미지를 탈바꿈하여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다음 관광서비스 산업을 육성하여 고용창출, 관광연계 상품, 지역개발로 찾아오는 안산을 만들고 단원구, 상록구 지역의 균형 있는 개발을 통해 취약지구 없는 살맛나는 안산을 만들겠습니다.

이 밖에 어르신 종합복지문화타운을 건설하여 고령화에 대비한 노후설계 중심과 유아, 어린이 안심지원실을 설치하여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이프티 도시 안산을 만들겠습니다.

특히 취약계층, 장애인, 노인, 다문화 전담반을 지원하여 소외시민이 혜택 받는 복지도시 안산을 만들겠습니다. 다음 3가지를 안하겠습니다.

허울뿐인 대형프로젝트사업을 안하겠습니다. 공공건물 외형만 크게 짓는 일 안하겠습니다. 골목골목에 기업형 수퍼마켓 들어오게 하는 일을 안하겠습니다.

질문 : 이번 선거에 출마하게 된 동기라면?

김석훈 후보 답변 : 오랫동안 안산에서 살아왔습니다. 20 넘게 기업을 경영했고, 정당에 가입해 정치를 시작한지도 27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안산에 대한 사랑이 더욱 생기고 애착이 깊어졌습니다.

어떻게 하면 안산을 행복한 도시로 만들까? 안산 시민들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까? 하는 물음을 늘 갖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물음에 대해 스스로 해답을 찾고, 그 해답을 토대로 시민들에게 행복한 삶을 선물해주고 싶어서 시장선거에 나서게 됐습니다.

안산시 시의회 의장의 경험과 기업을 경영하면서 터득한 비전을 시정에 접목하면 충분히 좋은 시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스스로 믿고 있습니다.

질문 : 후보님께서 안산시장이 되신다면, 안산시를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김석훈 후보 답변 : 구체적으로 세세하게 어떤 일을 하겠다고 말하려면 이 신문 전체를 다 활용해도 모자랍니다. 따라서 어떤 방향으로 시정을 이끌 것인가에 대해 간략하게 말하겠습니다.

저는 안산 시민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지금 행복하십니까?”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내가 생각하는 시정방향은 시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리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치적 쌓기 용 건설사업, 생생 내기용 복지정책을 펼치겠다는 것이 아닙니다.

진정으로 시민들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일들을 발굴해서 펼쳐나갈 것입니다. 그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안들을 구생해 놓고 있습니다.

질문 : 안산시가 고쳐나가야 할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김석훈 후보 답변 : 안산시는 수도권 1등 도시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습니다. 개발되지 않은 시유지가 많고,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해서 전국 어디와도 연결되는 교통망을 갖추고 있습니다. 대부도에 관광자원이 있고, 대규모 제조업 생산기지를 갖고 있습니다.

서울의 위성도시인 다른 수도권 도시들과는 다릅니다. 그럼에도 안산이 수도권 1등 도시가 되지 못한 이유는 역대 시장들의 잘못이라고 밖에 얘기할 수 있습니다. 시장이 경영마인드가 부족했기 때문에 안산시를 수도권 1등 도시로 경영해 내지 못한 것입니다.

저는 회사를 경영해본 사람입니다. 시정에 경영마인드를 도입해서 안산을 1등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질문 : 문제점에 대한 후보님께서 생각하신 해결방안이 있으시다면 무엇입니까?

김석훈 후보 답변 : 앞에서 설명했듯이 구체적이고 세세한 방안을 지금 시점에서 밝히기는 곤란합니다. 다른 후보들이 표절할 수가 있기 때문에? 다만 간략하게 말하자면, 안산의 경우 잘 활용하면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공공부지가 많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89블럭과 90블럭을 잘 활용하면 막대한 부가가치와 수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이것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기 때문에 지금 놀고 있는 땅이 되어 있습니다.

앞으로는 해양연구원 부지도 나오고 농어촌연구원 부지도 개발해야만 합니다. 이렇게 될 경우 제대로 된 경영마인드가 있는 사람이 시정의 책임지가 돼야 합니다. 그래야만 이것을 잘 활용해서 안산을 수도권 1등 도시로 만들어 낼 수가 있습니다.

질문 : 후보님께서 자랑할 만한 자신의 장점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김석훈 후보 답변 : 안산시장 자리는 복합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 맡아야 하는 자리입니다. 행정만 알아서는 부족하고, 정치만 알아서도 부족합니다. 행정과 정치 그리고 경영을 알아야 시장의 업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있고, 도시를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저는 안산시 시의회 의장을 역임했습니다. 지방정치인의 경험을 충분히 쌓았습니다. 또한 재선 시의원이기 때문에 안산시 행정에 대해서도 적지 않은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기업체를 오랫동안 경영해 왔습니다.

정치와 행정 경험에 더해서 기업을 경영한 경험도 있기 때문에 복합적 사고가 필요한 시장자리에 적합한 인물이라고 스스로 자부할 수 있습니다. 다른 후보와 비교해볼 때 다양하고 충분한 경험을 갖고 있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질문 : 안산 시민분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으시다면?

김석훈 후보 답변 : 안산 시민 여러분 지금 “행복하십니까?” 유능한 가장이 있는 집은 행복합니다. 능력 있는 아버지가 건재한 집은 행복합니다. 안산 시민이 행복하려면 안산시장을 잘 선출해야 합니다.

누가 안산시장이 돼서 우리를 행복하게 해줄 것인가? 이 물음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고민해 주시기 바랍니다. 누가 어떤 경험을 갖고 있는지 비교해 주십시오. 정치 경험은 있는지, 행정 경험은 있는지, 기업을 경영해본 경험은 있는지 비교해 주십시오.

직업 없이 정치판만 기웃거리는 사람에게 안산시 살림을 맡길 수는 없습니다. 선출직에 당선된 경험이 없는 사람에게 시장 직을 수행하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 사람의 어제의 행실을 보면 내일 어떤 행동을 할지 알 수 있습니다. 경험이 없으면 비전도 없습니다. 안산 시민 여러분 “행복해 지고 싶으시죠?” 그렇다면 경험, 열정, 비전, 실력을 갖춘 김석훈을 선택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