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선거, 정몽준 김황식 동반 상승
서울시장 선거, 정몽준 김황식 동반 상승
  • 정치부
  • 승인 2014.03.24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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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전 총리의 귀국 이후 서울시장 선거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JTBC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차기 서울시장 선거 관련 서울시민 2,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의뢰한 결과, 새누리당 정몽준, 김황식 두 후보의 지지율이 동반 상승, 박원순 시장과의 격차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의 박원순 현 시장이 양자대결을 펼칠 경우, 박원순 시장이 48.9%로 오차범위 내인 3.2%p 격차로 정몽준 의원(45.7%)에게 추격을 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5~7일 실시된 리얼미터 조사 결과에서 51.8% vs 42.9%로 8.9%p 격차로 오차범위를 넘었으나, 보름 사이 격차가 5.7%p 감소한 것. 

김황식 전 총리가 새누리당 후보로 나설 경우에는 응답자의 절반가량인 49.9%가 박원순 시장을 지지했고, 김황식 전 총리는 41.2%로 나타나, 양후보간 격차는 8.7%p로 오차범위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지난 3월 5~7일 실시된 리얼미터 조사결과에서 비해 격차가 상당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새누리당 경선에서 김황식 전 총리와 정몽준 의원이 양자대결을 펼칠 경우, 정몽준 의원이 38.0%로 김황식 전 총리(26.6%)를 11.4%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 여전히 정 후보가 김 후보를 많이 앞서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후보 지지율에서는 새누리당(44.3%)과 새정치민주연합(43.3%)이 오차범위내에서 접전중이고, 이어 무소속 0.8%, 통합진보당 1.0%, 정의당 0.1% 순으로 나타났다. 부동층은 10.5%로 나타났다.

다음은 후보별 쟁점사항으로 김황식 전 총리에게 이명박 정부 4대강 사업의 책임여부를 물은 결과, 응답자의 과반인 56.7%가 ‘책임있다’고 응답 했고, 23.2%는 ‘책임 없다’고 응답했다.

이어 정몽준 의원이 1조9천억 상당의 현대중공업 주식을 백지신탁해야 하는지에 대해 물은 결과, 응답자의 절반가량인 46.8%가 ‘백지신탁 해야한다’고 응답했고, 31.3%는 ‘안해도 된다’고 응답했다.

마지막으로 박원순 현 시장이 임기 중 성과에 대해 물은 결과, 응답자의 47.9%가 ‘성과가 있었다’고 응답했고, 40.5%는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3월 16일~18일 서울시민 19세 이상 유권자 2,00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무작위 추출후, 통계처리 과정에서 성, 연령, 지역별로 인구비례 가중치를 부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 응답률은 6.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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