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겨울동안 싸였던 각종 매연과 먼지 그리고 눈과 비 등으로 오염된 가로등이나 보도육교 등의 각종 시설물에 대해서 보수 및 세척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3월부터 보수반 및 도로시설물 유지보수 업체 등을 현장에 투입해 보도육교, 지하 보․차도, 가로등, 학교주변 방음벽 등의 오염된 도로시설물에 대해 연중 세척을 실시해 깨끗하고 청결한 시설물 상태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강설, 강우로 인해 오염된 도로시설물은 봄, 가을 환경정비와 함께 일제 세척 기간을 정해 실시하고, 녹 발생 등으로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일부 보도육교에는 도색작업도 함께 실시해 구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자동차의 매연과 먼지 등으로 오염되고, 노후 훼손되어 기능이 저하된 주요도로변 신호기기, 차선규제봉, 중앙분리대, 안전표지, 변압기 등 교통안전시설물과 한전시설물에 대해서는 유관기관과 협조해 세척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해빙기를 맞아 보도와 차도 및 도로시설물이 파손되어 차량과 주민통행이 불편한 곳은 수시로 점검 및 보수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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