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1시부터 열린 목관아지 복원 준공식에는 노태섭 문화재청장과 우근민 제주지사,김태환제주시장,제주목사의 후손,시민,도민등 9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거행됐다.
김태환 제주시장은 목관아지 복원 준공식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 21세기를 맞이하여 제주시가 새해 벽두의 문화행사로 제주목사 도임행차를 하게 된 것은 기쁜일"이라며 "옛날부터 제주목관아지 복원사업은 아주 뜻있는 사업이라고 전제, 조상들의 얼을 되새겨 소중한문화를 후손들에게 전승해 나가자"고 말했다.
^^^▲ 제주목사도임행차 모습사진은 22일 제주목관아지 복원 준공식에 앞서 시민과학생 등 320여명이 제주시청을 출발하여 중앙로를 거쳐 제주목관아지광장까지 제주목사 도임행차를벌이고 있다 ⓒ 김병관^^^ | ||
이에앞서 시민과 학생 등 320여명은 제주시청을 출발해 광양로터리 → 남문로터리 →중앙로→목관아지 광장 앞에 까지 제주목사 도임행차가 1시간 가량 거행됐다.
목관아지 복원 준공식 광장에는 제주시 이도 1동,삼도2동 풍물패 지역주민들이 흥겨운 농악놀이와 목관아 주변을 돌면서 굿거리 장단 등 공연해 분위기를 돋우었다.
제주목관아는 조선시대의 제주목의 관아 건물로 자리했던 곳으로 추정되고 제주의 정치,행정,문화의 중심지 등 관아시설이 위치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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