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KBS2 일일 드라마 ‘천상여자’(어수선 연출/이혜선, 안소민 극본) 51회에 첫 등장한 배우 진현광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태정(박정철 분)은 선유(윤소이 분)가 어제 회사에 온 것이 사표를 내기 위해서라고 생각했지만, 회사 로비에서 만난 인사 팀장(진현광 분)의 말을 듣고 의아해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때 인사 팀장은 태정에게 이선유 씨는 사표를 내지 않았고, 오히려 회장님이 사표 처리 지시를 철회하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전하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 올렸다.
사실 진현광은 KBS와 인연이 깊다.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은 물론 일일 저녁드라마 ‘지성이면 감천’ 등 안방극장에 등장할 때마다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지성이면 감천’에서는 김치공장 내부고발자로 출연해 출중한 연기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뿐 아니라 최근 SBS ‘별에서 온 그대’에서는 기자 역으로, MBC ‘오로라 공주’에서는 설 엔터테인먼트 직원 역으로 고정출연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아 왔다.
한편 ‘천상여자’ 시청소감 게시판에는 “인사팀장으로 나오신 분 너무 멋있어용”, “회사에 이렇게 생긴 분 있으면 회사 다닐 맛 날듯” 등 다양한 게시글과 댓글이 게재되며 호평이 끊이지 않고 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