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2013 지역문화지표 지수화를 통한 비교분석’ 연구발표 결과에서 양평군이 2년 연속 전국 군 단위 2위에 올랐다.
이번 연구는 2012년에 실시한 ‘지역문화 지표개발 및 시범적용 연구를 토대로 전문가 자문 및 검토를 통해 문화정책, 문화자원, 문화활동, 문화향유 등 4개의 대분류 이하 총 37개의 지역문화지표를 통하여 분석한 결과다.
2012년에는 특별시와 광역시를 제외한 15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나, 이번 연구는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하여 실시했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양평군은 전국단위 229개 기초단치단체 중 23위(상위 10%), 전국 88개 군 단위 기초단치단체 중 2위(상위 2%)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양평군 관계자는 “민선5기 취임 후, 군정목표로 ‘문화관광 레포츠중심’을 기치(旗幟)로 내세워 군립미술관, 곤충박물관 등 문화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와글와글 음악회,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 등 지속적으로 군민이 향유할 수 있는 문화예술 정책을 펼쳐온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문화진흥법이 금년도 7월 시행예정에 따라, 양평군은 변화하는 문화 정책을 반영하기 위하여 중장기 문화예술정책 계획을 수립 시행하여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문화예술 정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지역문화지수 군 단위 1위를 목표로 지역문화의 특수성과 강점을 특화한 지역문화 정책을 추진하여 군민이 행복한 전국 최고의 문화예술 도시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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