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선거 후에도 치안 불안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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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선거 후에도 치안 불안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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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니파, "미군은 철수 시기를 밝혀라"

이라크 독립 선거 관리 위원회는 지난 3일, '지금까지 160만표가 개표됐다'고 밝히고 바그다드를 비롯해 이라크 중부에서 남부에 걸쳐 6개 현의 개표 결과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그에 따르면 이들 지역에서는 이슬람교 시아파의 정당으로 구성된 '통일 이라크 동맹'이 70% 가량의 득표율을 보였다.

그러나 이슬람교 순니파와 쿠르드인이 많은 북부 지역의 개표 결과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대세는 아직 미지수 이다.

한편 이라크에서는 바그다드 근교에서 경찰 차량이 무장 세력의 공격을 받아 경찰관 두 명이 숨졌다.
이처럼 치안이 회복될 전망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부시 美 대통령이 국정 연설에서 이라크에 주둔중인 미군의 철수 시기를 밝히지 않은 문제를 놓고 이라크 국내에서는 지금의 치안 상태로는 미군이 계속 주둔하는 것도 부득이한 일이라고 받아들이는 사람도 적지 않다.

그러나 이라크 국내의 수니파 세력 등은 미군 측에 철수 시기를 밝히라고 주장하고 있어 이번 새 정권 수립 과정에서 치열한 논쟁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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