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위대와 관련된 일을 그만두지 않으면 살해하겠다”
이라크 남부 사마와에 있는 일본 육상자위대의 숙영지 부근에서 현지 주민에게 자위대와 관련된 일을 그만두지 않으면 살해하겠다고 협박하는 내용의 전단지가 배포된 사실이 밝혀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이라크 남부 사마와의 현지경찰에 따르면 이 전단지는 “육상자위대의 숙영지 부근에서 지난달 30일 경, 누군가가 배포한 것”으로 이슬람 수니파의 무장조직인 안사르 순나의 이름이 적혀 있었다.
이라크 남부 사마와의 현지경찰에 따르면 이 전단지는 “육상자위대의 숙영지 부근에서 지난달 30일 경, 누군가가 배포한 것”으로 이슬람 수니파의 무장조직인 안사르 순나의 이름이 적혀 있었다.
전단지 내용에 따르면 “일본 점령군에 협력하는 자는 쓰레기를 버리는 일이든, 납품하는 일이든 이슬람의 가르침에 위배되는 것이므로 72시간 이내에 일을 그만두지 않으면 목숨을 잃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현지 경찰은 “내용의 신빙성과 지금까지 이라크 각지에서 폭탄 테러와 인질사건을 일으킨 조직과 동일 단체인지 자세한 것은 아직 모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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