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범시민 친절운동의 효과가 점차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시는 지난2000년 범시민친절운동 실천 대책 협의회를 출범을 시작으로 친절운동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 지난해 제주시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시 홈페이지에 신고한 관광불편 사항은 여행사 불친절.쇼핑강요2건,음식점 불친절.위생불량.비싼가격 9건,교통 불친절 등 33건에 달했으나 지난 2001년 같은기간 39건보다 15.4%가 줄어들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올해 1월들어 관광불편사항 건수는 4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9건보다 55.5%가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그동안 제주시와 범시민친절운동실천 대책협의회가 음식,숙박업, 대중교통, 렌트카 등 업소를 대상으로 친절모범업소를 선정 및 시민을 대상으로 친절캠페인 광고방송,친절교육 등 친절운동을 꾸준히 추진해온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따라 시는 한일월드컵으로 제주에 대한 브랜드가치가 상승된 여건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친절.청결.질서와 예의바른 선진문화시민상 정립 등 4개분야에 활발히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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