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경찰서(서장 이용완)는 신용카드 고객정보 유출 관련, 국민 불안 심리를 이용 스미싱 문자메시지 다량 유포를 예상, 피해 예방을 위해 1월22일부터 100일간 특별단속 추진TF를 구성하여 개인정보침해사범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이번 신용카드사 고객정보 유출에 따른 스미싱 등 2차 피해가 발생을 우려하여 스미싱 피해 주의보를 발령했다.
카드 3사 정보유출 사고를 이용한 스미싱 사기로는 “KB국민은행입니다. 고객님, 개인정보가 유출되었으니 보안 승급바랍니다.”, “현재 보안카드 승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카드사 정보 유출, 국민 농협 롯데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등”의 글과 함께 숫자 10여개가 조합된 문자가 오며, 이런 문자메시지들은 100% 사기성 문자이다.
이런 문자메시지는 문자 아래 인터넷주소 또는 IP주소를 붙여 메시지를 받는 사람으로 하여금 이 사이트로 접속하도록 유도한다. 이런 메시지는 피싱사이트(가짜사이트)로 끌어들이는 사기성 문자메시지이며, 이번 사고와 관련해 금융당국은 물론, 사고 난 3개 카드사는 고객에게 문자서비스로 사고와 관련된 내용을 일절 안내하지 않고 있다.
원주경찰서는 이러한 스미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① (링크 클릭주의) 출처가 미확인 문자메시지의 링크주소(숫자열 포함) 클릭 주의
※ 지인에게서 온 문자도 인터넷주소가 포함된 경우 클릭 前 확인
② (스마트폰 보안설정 강화) 알 수 없는 출처의 앱 설치 제한
※ 설정방법 : 환경설정 > 보안 > 디바이스 관리 > '알 수 없는 출처'에 V체크 해제
③ (백신프로그램 설치) 업데이트 및 실시간 감시상태 유지
※ (스미싱 방지앱 설치) 이통사?보안업체 제공
④ (소액결제 차단·제한)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114를 눌러 상담원과 연결
⑤ (금융정보 입력제한) 보안승급 명목으로 요구하는 보안카드번호 입력 금지
※ 스마트폰 등 정보저장장치에 보안카드 사진?비밀번호 등 저장 금지
⑥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 가입) 공인인증서 PC지정 등(금융위 주관)
등 스미싱 피해 예방 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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