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울산시당위원장인 이채익(울산 남구갑) 의원은 지난 17일 지역사무실에서 울산시 산업진흥과 2014년도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남구 두왕동에 소재한 울산테크노산업단지를 글로벌 명품 친환경적 최첨단복합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수소산업의 핵심 메카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테크노산단은 울산의 미래 50년을 위한 초석이 될 사업인 만큼, 국제적 명성을 얻고 있는 프랑스 파리 등 주요 국가들의 첨단산업단지처럼 테크노산단도 명품 친환경적 최첨단복합산업단지로 조성해 울산의 미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의원은 “테크노산단 내에 들어설 ‘친환경 전지융합 실증화단지 구축’을 위한 2014년도 국비(연구용역비) 10억원이 이미 확보된 만큼 테크노산단이 신재생에너지 수소산업의 핵심 메카로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테크노산단이 세계적 모델로 평가받기 위해서는 이미 유치 확정된 정부출연 연구기관 이외에 에너지, 환경 등 역량 있는 연구개발 기관을 유치해 울산이 가장 취약한 R/D 역량을 조기에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테크노산단 내에 들어설 울산 산학융합지구는 선진국가형 모범모델로 조성하여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순철 울산시 산업진흥과 과장은 “올 상반기 보상협의와 함께 5월 부지조성공사가 착공된다”면서 “테크노산단과 연결되는 진입도로 3개 노선도 올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박 과장은 테크노산단의 중심역할을 하게 될 울산 산학융합지구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울산분원 설립 등에 필요한 국비확보를 건의하였다.
이 의원은 “올해는 울산의 미래를 견인할 산업이 한 단계 점프하는 한해가 돼어야 한다”며 “필요한 국비를 확보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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