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엘젬백스의 항암백신 ‘GV1001’이 직접적인 항암 효능이 있다고 최근 세계적으로 저명한 과학기술SCI(Science Citation Index 과학기술논문지수) 최고 권위 학술지인 Biomaterials[1] (impact factor 8.496)에 2014년 1월 8일 발표되었다.
이번에 게재된 논문에서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범준 교수연구팀이 HSP70/HSP90[2] 단백질의 발현을 억제함으로써 신생혈관(angiogenesis) 생성을 막아 암세포 성장 과 증식을 억제하는 효능을 밝혔다. 한편, 2013 년 10월에 Biomaterials 에 게재된, CPP (cell penetrating peptide) 논문에서는 ‘GV1001’이 세포 침투 능력 및 고분자 물질 전달 능력에 대한 연구 발표를 한바 있다.
암세포에서 특이하게 과다 발현되는 HSP70/HSP90 단백질은 암세포의 사멸을 방해하고 신생혈관 생성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여 암세포의 증식, 분화, 전이를 유도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해외에서는 HSP70/HSP90 단백질을 대상으로 하는 많은 항암 임상 연구가 진행중에 있다.
이번 연구결과는 GV1001의 직접적인 항암 기능을 증명하는 계기가 되었고 이 같은 결과는 ‘GV1001’ 이 2004년 신생혈관을 억제하는 기전을 갖고 있는 항암제로 최초 FDA 승인을 받은 바 있는 Avastin (Roche/Genentech) 과 Nexavar(Bayer AG), Sutent(Pfizer Inc.), Afinitor (Novartis) 와 같은 항암제와 같은 효능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항암치료 전문의에 따르면, “GV1001은 항암치료에 있어서 새로운 치료방법의 제시로 인하여 대단한 신약으로 기대가 된다”며 “GV1001과 같이 면역반응을 통한 치료와 더불어 직접적인 항암 치료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과 기존치료방법과 병용요법으로 치료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무엇보다도 물질이 갖는 독성이 없음에 따른 부작용이 없다”고 밝혔다.
카엘젬백스 김상재대표는 “‘GV1001’은 CPP로서 기존에 연구되어 왔던 AIDS바이러스의 일종인 TAT보다도 안전한 약물전달물질로 최근 과학계의 최고 학술지를 통하여 증명된 바 있다”며 “’GV1001’은 단순한 면역증강을 통한 항암제로 알려져왔지만 기존의 면역체계를 통하여 항암효과를 보인 것과 동시에 HSP70/HSP90 단백질 억제와 신생혈관 생성을 억제하는 두 가지 효과로 인하여 항암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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