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태원 국회의원(경기 고양덕양을)이 16일 오후 2시 서울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에서 열린 ‘제2차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선거인단대회’에서 신임 중앙위원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김태원 의원은 취임사를 통해 “당이 어려울 때마다 누구보다 앞장서서 위기를 극복하고 당을 지켜온 중앙위원들은 새누리당의 버팀목이자 울타리다.”며 “당내 핵심조식인 중앙위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중앙위가 ‘중앙’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의원은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이 더욱 소중하다.”며, “이를 위해 포용과 소통, 화합에 앞장서 중앙위를 하나로 묶어 다가오는 6월 지방선거의 승리를 위해서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새누리당 사무부총장 ▲중앙위원회 수석부의장 ▲당헌당규개정특위 간사등 주요 당직을 역임했다.
현재 ▲한·이라크 의원친선협회 회장 ▲해외개발금융포럼 공동대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중앙위원회는 직능·정책 전문가 등 약 1만2천여명의 위원이 속한 당 최대 직능조직으로, 당과 정부의 핵심 정책사항에 대한 홍보 활동 및 정책입안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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