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해동안 제주지역 대한항공 등 2개항공사 운송량은 관광객 증가와 더불어 국내 경기호조 기미 등의 영향으로 점차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항공사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국제선 등 운항횟수는 3만3천351회로 전년도 2만9천667회보다 13%가 ,도착은 3만3천342회로 전년 같은기간 2만9천598회 보다 12.6% 등이 각각 늘어났다.
여객수송량은 출발인 경우 4백92만2천여명으로 전년보다 9.2%,도착인 경우 4백86만5천여명으로 전년 같은기간 4백61만5천여명에 비해 5.4%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물수송량의 경우 출발은 16만899톤으로 전년동기 16만1천351톤 보다 0.2%가 줄어든 반면 도착은 13만101톤으로 전년 같은기간 12만6천612톤 보다 2.7%가 늘어났다.
이는 국제선을 제외하고는 운항횟수와 여객 등 전부문에 걸쳐 증가추세로 항공이 제주 연륙 교통의 중요한 수단임을 입증한 셈이다.
관련업계는 내국인 면세점 개점 등의 영향을 받아 제주내도 관광객은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항공수송 역시 당분간 상승세가 계속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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