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말 제주도세 징수액은 1천731억원으로 전년보다 24.9%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20일 도세 징수액을 집계한 결과 전년도 징수액 1천386억원 보다 345억원이 증가한 1천731억원이 징수했다고 밝혔다.
주요 세목별로는 전년 같은기간 대비 징수실적은 레제세가 31.3%가 늘어난 476억원이고 등록세는 657억원(28.2%)가, 취득세는 524억원(14.4%) 등이 각각 증가했다.
주요 증가 요인은 레저세는 교차투표확대 실시로 장외발매소 29개소가 늘어났고 취득세 및 등록세는 제주시 연동 택지개발지구 아파트분양 등 특정 세원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도는 세수확충을 위해 세무조사강화 및 특정세원을 중점 관리하는 등 세수확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10월말 현재 지방세 징수율 전국 현황을 비교하면 전국평균 징수율이 88.4%인데 비해 제주도의 징수율은 95%로 전국평균 대비 6.6%가 높아 전국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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