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EC, 대구 테크노폴리스 부지, 고부가가치 사업의 발판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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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EC, 대구 테크노폴리스 부지, 고부가가치 사업의 발판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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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EC가 대구 테크노폴리스 부지를 활용해 추가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최근 대구시와의 협약을 통해 테크노폴리스 내에 약 23,925㎡(약 7,200평)의 부지를 확보한 SMEC는 해당 부지에서 기존 로봇 사업과 공작기계 사업을 융합해 고부가가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MEC는 기계사업부와 통신사업부의 기술적 강점을 응용해 미래 성장동력 사업으로 로봇기술 개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해당 사업은 미래의 수익 창출 기반을 위한 것으로 기술 확보 차원에서 계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많은 특허를 확보해 오면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왔다.

최근 삼성전자에 납품한 레이저열처리 장비의 경우, 로봇과 레이저조사기기의 융복합 장비로 당사가 보유한 다축로봇기술력과 레이저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에 성공했다. 높은 기술력의 축척으로 개발 시한을 단축할 수 있었으며, 현재는 삼성전자에 프로토타입으로 공급되어 시험운용 중에 있다.

또한, SMEC는 전남대학교 로봇연구소와 공동으로 중입자 가속기 치료시스템에서 환자를 이동시키는 의료용 카우치 로봇을 개발해 원자력의학원에 시제품을 납품한 바 있으며, 현재 계속적인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기술을 보완할 수 있는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SMEC는 확보된 로봇기술 개발 역량과 현재 핵심 사업인 공작기계 사업을 융합해 “로봇, 정밀 공작기계, 융복합 장비 개발” 등의 고부가가치 사업을 추진하여, 대구 테크노폴리스에서 추가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대구 테크노폴리스 부지 내에서 SMEC가 생산한 공작기계를 활용해 제조업을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현재 국내 제조업에서 공작기계 활용률이 가장 높은 분야로는 자동차산업이 꼽히며 SMEC도 해당 분야를 우선적으로 검토 중이다.

직접 제조품을 생산하게 되면 공작기계와 제조품의 품질을 동시에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더욱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전망이다. 또한 자체 생산한 공작기계로 제품을 생산한다는 것은 원가 절감 측면에서도 큰 이점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로봇 및 정밀 공작기계와 융복합 장비 개발 등 SMEC가 추진중인 고부가가치 사업들은 이미 기반이 잡힌 상태”라며 “대구테크노폴리스에서 진행할 해당 사업들은 SMEC 미래가치 증대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로봇 및 정밀 공작기계와 융복합 장비 개발 등 SMEC가 추진중인 고부가가치 사업들은 이미 기반이 잡힌 상태로 당사의 미래가치 증대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현재 공장설계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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