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 원스톱지원센터 증축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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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방경찰청, 원스톱지원센터 증축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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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의료 및 수사 지원 등 가능

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백승엽)은 12월16일 오후 단국대학교 병원 내 원스톱지원센터에서 ‘충남 여성·학교폭력 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이하 원스톱지원센터)’ 증축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에는 백승엽 충남지방경찰청장, 홍석우 충남도 여성가족정책관, 박우성 원스톱지원센터장(단국대 병원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충남지방경찰청은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4대 사회악 근절 치안시책의 강력한 추진과 더불어 늘어나는 피해자 보호를 위해 여성가족부의지원으로 원스톱지원센터를 기존 125㎡(약 37평)에서 242㎡(약 72평) 규모로 확장했다.

원스톱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와 충청남도의 지원으로 충남지방경찰청 소속 여성경찰관 등이 배치돼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학교폭력 피해자에 대해 상담 및 의료·법률지원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ONE-STOP으로 365일 24시간 제공하는 기관이다.

▲ ‘충남 여성·학교폭력 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증축기념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최근 경찰의 성범죄 사건에 대한 단속강화와 함께 성범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면서 센터를 방문하는 이용자 수가 지난 11월 현재 864명으로 전년도 동기간 대비 28.7% 증가했다.

원스톱지원센터는 전국 18개 원스톱지원센터 중 최초로 별도의 성인 조사실 및 대형모니터실을 신설하고, 피해자와 가족이 안정을 취할 수 있는 대기실을 확보하는 등 범죄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의료 및 수사 지원 등이 가능토록 했다.

박우성 단국대 병원장은 “범죄 피해자는 조금 더 세심한 의료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한다”며 “센터 확장과 맞춰 피해자에 대한 의료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승엽 충남지방경찰청장은 “원스톱지원센터 확장은 우리 가족이 범죄피해를 당했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하는 마음으로 마련했다”며 “경찰은 앞으로도 이들을 보호·지원하기 위한 대책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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