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D,녹십자와 대상포진 예방백신 ‘조스타박스’ 공동 판매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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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D,녹십자와 대상포진 예방백신 ‘조스타박스’ 공동 판매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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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MSD 현동욱 사장(좌)과 녹십자 조순태 사장(중), MSD 아태지역 패트릭 벅스태드 사장(우)이 5일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서울클럽에서 계약을 체결한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한국 MSD(대표 현동욱)와 녹십자(대표 조순태)가 대상포진 예방백신 조스타박스의 공동판매(Co-promotion) 계약을 지난 5일 서울 중구 장충동의 서울클럽에서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한국MSD와 녹십자는 조스타박스의 국내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됐다.

대상포진은 수두를 유발하는 바이러스가 재활성화 돼 발생하는 질환으로1, 어렸을 때 수두에 걸린 적이 있으면 누구나 걸릴 수 있다.1 일반적으로 수포성 발진과 고통스러운 통증을 동반하며, 수포성 발진이 가라앉은 후에도 수개월 또는 수년 동안 지속될 수 있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 등의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1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대상포진에 대한 국내 전체 진료인원은 2008년 41만 7천 명에서 2012년 57만 3천 명으로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8.3% 증가했다.2

전세계 최초의 유일한 대상포진 예방백신3.4인 조스타박스는 50세 이상 성인에서 대상포진을 예방한다.5 50~59세의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규모 임상 연구에 따르면, 조스타박스 접종 시 위약 대비 대상포진 발생 위험이 약 70%까지 감소했다.5 (60세 이상에서 51%)5

한국MSD 현동욱 사장은 “대상포진은 중장년층의 삶의 질을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는 질환6으로 조스타박스의 국내 런칭 이후 소비자들의 관심과 수요가 매우 높은 상황이다. 녹십자와의 이번 공동판매 계약에 따라 양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품 판매와 기타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녹십자 조순태 사장은 “녹십자는 적정한 온도 유지가 절대적인 생백신 유통에 적합한 전국 규모의 콜드체인 운송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공동판매 계약에 따라 한국MSD와 양사 경영전략 및 영업자원을 상호교류해 동반 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스타박스는 작년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한정 물량이 공급된 데 이어 올해 정식으로 론칭되었다. 국내에는 6월에 일부 출하되었으며,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추가 공급되어 50대 이상 중 장년층에서 접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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