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주은이 지난 12일 인기리에 막을 내린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의 종영 소감을 밝혔다.
극중 지성과 미모를 겸비했지만 신분의 차이로 사랑하는 사람과 그의 가족 앞에서 당당할 수 없었던, 그러나 누구보다 맑고 성숙한 내면의 아름다움을 지닌 캐릭터 '전현주'를 맡았던 그녀는 최진혁(김원 역)과의 이루어질 수 없는 로맨스로부터 얻게 된 아픔을 애틋한 감성 연기와 절제된 눈빛을 통해 표현하며 주목을 받았다.
공개된 사진에는 임주은이 동글동글 귀여운 글씨체가 돋보이는 싸인 대본을 들고 부드러운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과 스태프에게 선물할 대본에 정성스레 싸인 하거나, 그들과 기념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나누는 모습들이 담겨있다.
특히 그녀는 최종회 방송 직후 자신의 SNS에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 드리고, 몇 개월간 동고동락하며 같이 고생했던 작가, 감독, 스태프, 배우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 덕분에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지금 현주를 보내기엔 아쉬움이 크지만 빨리 재정비해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테니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달라"는 소감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기도.
한편, 임주은은 SBS '상속자들'을 마치고 휴식을 취한 뒤 차기작 검토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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