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전진서가 MBC 드라마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한다. 총 10부작으로 편성된 MBC 드라마 스페셜의 마지막 편인 ‘나 엄마 아빠 할머니 안나’에서 주요배역을 맡았다.
‘나 엄마 아빠 할머니 안나’는 서로가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갈망에서 비롯된 비뚤어진 가족사를 그린 것으로, 극 중 전진서는 한줄기 빛처럼 가족을 밝히며 어둠 속 엄마에 대한 연민을 지닌 ‘소년’ 역을 맡았다.
특히 전진서는 극중 엄마(서지혜 분), 아빠(박해수 분), 할머니(정영숙 분), 안나(양진성 분)의 끊임없이 채워지지 않는 고독과 외로움, 상처의 흐름을 성인배우에 기죽지 않는 섬세한 연기력으로 이끌어갈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전진서의 활약이 7년 만에 부활된 MBC 단막극 드라마 페스티벌 호연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관련해 티아이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작품을 통해 전진서 군의 발전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외모뿐 아니라 연기력,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전진서 군의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전진서는 SBS ‘너라서 좋아’, KBS 드라마 스페셜 ‘불침번을 서라’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한 바 있으며, 오는 18일 방송 예정인 SBS ‘별에서 온 그대’ 어린 윤재 역과 ‘상속자들’ 마지막 회에서 어린 김탄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MBC 드라마 페스티벌 10부작 ‘나 엄마 아빠 할머니 안나’는 12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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