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무정쟁의 해’를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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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무정쟁의 해’를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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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의 새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의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정세균 의원과 원혜영 의원은 풍부한 의정경험과 경제전문가로서, 정책통으로서 어려움에 빠진 이나라 경제 불씨를 되살리길 기대한다.

특히 정세균 새 원내대표는 「민생경제의 실천」을 강조했다.

경제살리기가 가장 시급한 국정 과제라는 점을 제대로 인식한 점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박근혜 대표가 제안한 ‘무정쟁의 해’를 만들어 가는데 바람직한 동반자 관계를 이룰 것으로 확신한다.

지금 나라는 혼란스럽고, 의회는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

새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은 파탄난 민생을 회복하라는 국민적 요구를 겸허히 받들어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향해 나아가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열린우리당 새 원내대표단이 정부의 진정한 비판세력이 되길 기대한다.

이제 한나라당은 여야 할 것 없이 국민의 눈을 두려워하는 겸손한 정치를 펼치는데 함께 할 것을 촉구한다.

2005. 1. 24.

한나라당 대변인 전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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