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사이언스, ‘과학동아 천문대’ 개관기념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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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사이언스, ‘과학동아 천문대’ 개관기념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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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양성이 필요한 시기에 과학동아천문대가 개관한 것은 큰 의미

 

동아사이언스는 25일 서울 용산구 청파로 사옥 옥상에서 ‘과학동아 천문대’ 개관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호 동아일보 대표이사 사장, 이상목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 진영 새누리당 국회의원(서울 용산구), 성장현 용산구청장 등 60여 명의 정관계 인사가 참석했다.

과학동아 천문대는 대기 중 오염물질과 인공 불빛이 많은 ‘빛 공해 현상’ 때문에 별 구경이 어려운 도시민들에게 다양한 천문 현상 관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세워진 도심 천문대다.

김영진 천문대장은 “그동안은 별을 관측하려면 지방이나 산 중턱에 위치한 천문대를 찾아가야만 해 불편함이 많았다”며 “도심 천문대도 전문 관측 장비만 갖춰진다면 목성 줄무늬나 혜성 등을 충분히 관찰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oil 과학문화재단 오명 이사장은 “이공계 관련 투자와 인재양성이 필요한 시기에 과학동아천문대가 개관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학생들이 이곳에서의 별 관측을 토대로 자신의 꿈을 펼치는 계기를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과학동아 천문대에는 지름 7m의 원형돔으로 이뤄진 ‘천체관측관’을 비롯해 8m 돔 스크린으로 날씨와 무관하게 가상의 밤하늘을 관찰할 수 있는 ‘천체투영관’, 일반인 참가자들이 직접 관측해 볼 수 있는 천문공원이 마련돼 있다.

보유 장비로는 천체관측관 내부에 비치된 주 망원경인 8인치(200mm) 굴절 망원경과 실습용 망원경 10여대 등이 있다.

개관기념식에 참석한 이상목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은 “도시 사람들이 일상에서 수시로 별 관측을 즐기면서 이를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 역시 “인류가 달 표면을 밟은 지 반세기가 지난 지금 과학은 그 나라의 국력을 가늠하는 척도”라며 “과학동아 천문대를 통해 미래를 이끌 과학영재들이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학동아천문대는 11월 26일 정식 오픈하여 12월 26일까지 한달 동안 개관특별이벤트로 모든 프로그램 참가비를 만원에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 http://minicamp.itamtam.co.kr/star 에서 신청 가능하다. (문의 02-3148-0704)

한편, 개관기념식에서는 내셔널지오그래픽의 <금세기 최고의 혜성, 아이손>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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