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에는 캘리그라피, 정자체,판본체, 흘림체 등 회원작품(20점), 온양설화서도회원 작품(5점), 지도교사 작품(5점), 오묵회 작품(5점) 40여점이 전시 돼 서예 애호가들의 관심을 모았다.
박경란 회장은 “대학생활의 값진 동아리 추억을 만들고자 회원들이 혼연일체가 돼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천향연묵회가 순천향대학교 우수동아리로 선정되고,매년 전시회를 갖게 되기까지 도움을 준 모든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은 “천향연묵회는 순천향대학교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동아리“라며 “이번 전시회가 지역민들에게 서예의 소중함을 알리고 순천향대학교도 홍보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천향연묵회는 1978년 4월 창립, 현재 순천향대 학생 2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그동안 교내와 천안문화원, 온양프라자, 온양농협, 천안시민회관, 서울역사문화관, 마포종합예술회관, 충남학생회관,경기도 문화의전당, 안양아트센터,아산시민문화복지센터 등에서 서예전을 열었다.
한편 천향연묵회는 11월25일 부터 29일까지 5일간 순천향대학교 중앙도서관 2층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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