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촬영장면은 한이(박지빈)가 형 한별(서대한)에게 "형, 이따시 큰 눈이 펑펑 와" 하면서 뛰쳐나가는 장면이다. 설원의 풍경이 펼쳐진 가운데 눈밭에서 신나게 뛰어다니는 형제의 모습을 담았다.
엄마역은 배종옥이 맡았고, 각본을 쓴 김은정 작가의 소아암에 걸려 투병중인 친 조카들의 실화 이야기를 모델로 삼았다.
정종철은 소아암 환자의 우상인 옥동자, 안어벙 안상태는 50원이라 불리는 나이트 웨이터, 전혜진은 한이의 담임선생님으로 출연한다.
소아암이라는 소재를 통해 "가족"과 "행복"의 의미가 담겨진 <안녕, 형아>는 4월말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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