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내년도 예산 7,282억 원 편성
스크롤 이동 상태바
충주시, 내년도 예산 7,282억 원 편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대비 0.4% 증가, 21일 예산안 시의회 제출

▲ 충주시청
충주시는 민선5기 역점 시책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품격 높은 30만 미래자족도시 건설을 위해 올해 당초예산 7,252억원 보다 30억원이 늘어난 7,282억원 규모의 2014년도 당초예산안을 편성하여 21일 충주시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5,739억 원과 상하수도사업특별회계 등 12개 특별회계 1,543억 원이다.

일반회계 세입재원은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포함한 자체재원이 994억 원, 지방교부세 2,531억 원, 국도비보조금 1,914억 원, 재정보전금 220억 원,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 80억 원으로 편성됐다.

내년도 예산의 주요특징(일반회계)은 한정적인 재원으로 늘어나는 재정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재정지출 성과 향상을 위해 합리적․효율적 재원배분을 도모했으며, 불요불급한 사업과 행사경비 등을 축소하여 투자재원으로 활용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창출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서민복지 증진, 농업경쟁력 강화, 시민생활편익시설 확충 등을 통해 ‘새로운 희망 일등 충주’ 실현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 분야별 투자현황은 사회복지분야가 기초노령연금 인상, 저소득․취약계층 보호 등으로 ‘13년 1,408억 원 보다 240억 원(17.1%) 증가한 1,648억 원으로 편성했고, 명품농업 육성을 위한 농업분야가 682억 원으로 ‘13년 669억 원 보다 13억(1.9%) 증가했으며, 수송 및 교통분야는 국가지원지방도 건설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듦에 따라 ‘13년 905억 원 보다 343억 원(△38.0%) 감소된 562억 원으로 편성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도 예산편성은 국도비 보조사업과 서민복지예산 증가에 따른 시비 부담금이 가중됨에 따라 사무관리비 및 각종 보조금 등 경상경비의 증가를 최대한 억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SOC투자사업과 서민복지증진, 농업 경쟁력 강화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대한 효율적으로 배분하는데 역점을 두었다”며, “앞으로 재정건전성 확보와 균형재정을 위한 예산운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가 이번에 편성한 예산안은 다음 달 충주시의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