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의 디바 헤라(원천)가 지난 17일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거행된 ‘2013대한민국 모범기업인 대상’ 시상식에서 국회외교통일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사)한국언론사협회(이사장 최종옥)는 국내 120여개 언론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대회조직위원회 측은 헤라는 2013년 1년간 (사)한국다문화예술원 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다문화인들을 위한 많은 봉사와 사이버멘토링활동.다문화 예술제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8일 전했다.
헤라는 “부족한 저에게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주최측에 정말 감사드린다”면서 “더욱 분발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국내 다문화가정의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헤라는 이날 초대가수로도 무대에 올라 '첨밀밀'과 '가리베가스' 등 2곡을 불러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에 앞서 헤라는 지난 15일 부산진구 새마을금고중앙회 전포2동새마을금고(이사장 이현주)에서 1일 명예이사장을 맡아 직원들과 함께 고객들에게 친절봉사를 하는 등 1일 금융체험 활동을 펼쳤다.
또한 지난 14일에는 부산의 한 뷔페에서 다문화인 최초로 세계문인협회 및 자신의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집 ‘가리베가스’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시집 ‘가리베가스’는 도서출판 ‘천우’에서 출간했으며, 고향을 떠나 한국에 건너온 국내 다문화인들의 마음을 표현했다.
헤라는 해마다 음식과 다과를 준비해 어르신들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효녀 가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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