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최근 환경미화원을 사칭, 금품 제공을 요구하는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공주시는 최근 환경미화원을 사칭하면서 식당과 교회 등을 돌며 환경미화원 체육대회 찬조금 명목으로 금품을 요구해 일부 시민들이 수고비 명목으로 금품을 제공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공주시 관계자는 "해마다 명절이나 연말에 환경미화원을 사칭해 금품을 요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시 환경미화원은 어떠한 경우에도 쓰레기 수거에 따른 수고비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 "환경미화원을 사칭해 금품을 요구받을 경우 이에 응하지 말고 공주시청 청소과(☏041-840-8535)로 지체 없이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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