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지난 11월 4일 문예의전당에서 2,000여명의 꿈나무가 함께하는 “제1회 튼튼쑥쑥 꿈나무 건강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당진시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들은 보건소가 자체개발 · 보급한 ‘키 크기 체조’를 피오나 공주와 슈렉의 동작에 맞춰 모두 한자리에서 시연하는 장관을 연출했다. 또 제2부 행사로 어린이를 위한 성폭력 예방 및 성교육 뮤지컬 ‘하얀마음 세탁소’ 공연이 어린이들의 성폭력 예방 및 성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건강생활 실천을 주제로 한 웅변대회를 통해 어린이에게 건강을 위한 생활실천의 필요성을 깨닫는 기회를 마련했고, 어린들이 준비한 율동체조 및 악기연주공연도 함께 이뤄졌다.
특히 어린이에게 인기가 많았던 건강체험 부스운영으로 운동체험관, 영양체험관이 인기를 모았고, 안전체험관으로 운영된 훌라후프, 미니축구, 제기차기, 딱지치기, 에어바운스, 떡 꽂이체험, 강냉이, 119이동체험차량, 의사체험, 치과체험, 동생돌보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활쏘기, 비눗방울 놀이 등 어린이들에게 동심을 충분히 만족시켰다.
이날 참여한 어린이집 선생님과 학부모는 당진시가 소외되어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뜻 깊은 축제의 장을 마련해 준 것에 대한 깊은 감사를 표했으며, 이에 시관계자는 이러한 관심을 바탕으로 2014년 어린이 건강생활실천 사업에 반영하여 어린이 생애주기 중 급격한 성장발달시기인 유아기 어린이들의 조기 건강생활실천과 올바른 건강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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