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사과홍보 서포터즈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과나무 가로수길 사과따기 행사를 지난 2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충주사과 홍보의 일등 공신인 서포터즈 가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과나무의 일 년간 한 살이 체험의 마지막 행사로 달천로터리에서 실시됐다.
이날 수확한 사과는 ‘후지’로, 사과향이 진하고 새콤달콤한 맛을 자랑하며 사과나무 가로수의 가을을 전하는 대표적인 만생종으로, 사과농가에서도 많이 재배하는 대표 품종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아이들과 함께 농업과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와 소중한 추억을 함께 했으며, 사과 수확을 통해 가족 간의 사랑을 확인하는 시간과 수확물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는 기쁨에 열심히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에 수확한 사과는 복지단체 기증을 통해 전량 어려운 이웃에 전달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 1년간 서포터즈들의 활동으로 SNS 등을 통해 충주사과를 전국에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면서, “내년에는 서포터즈 모집을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해 충주사과의 명성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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