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실시한 ‘2014년 우수주민지원 특별지원사업’ 평가에서 소태면 지방상수도 공급사업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한강수계 기금 24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한강수계 기금 확보로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고 있는 소태면 양촌리와 중청리 수변지역 내 160가구 386명이 안정적으로 맑은 물을 공급받게 돼, 지역주민들의 보건위생과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내년 6월말까지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 이행을 완료하고, 7월 상수도 공급 사업을 본격 착공해 급ㆍ배수관로 13.9km와 가압장 1개소 등 광역상수도 기반시설을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재선 상수도과장은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과 기업들에게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해 주기 위해 광역상수도망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은 물론 정부예산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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