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몸으로 이야기하는 재미화가 권용섭의 섬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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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몸으로 이야기하는 재미화가 권용섭의 섬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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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오륙도 바라보며 온몸의 퍼포먼스 펼쳐

 
근대 한국의 해협이 위협을 받고 있다. 동쪽의 독도는 일본이, 서쪽 경게에는 북한이, 남쪽의 마라도는 중국으로 부터 왜곡의 시비를 걸어오고 있다. 이에 한국은 대응의 가치도 없지만 대책도 없을 때다.

이에 미래와 역사를 위해 우리의 영토를 지킬 민간문화 실효적 지배를 주장해온 예술인, 재미 독도화가 권용섭 화백이 15여년 간 20여 개국을 순회하며 퍼포먼스와 전시를 통해 온 몸으로 한국 땅을 그림으로 자랑해오고 있다.

주로 미국에서 활동하는 권용섭 화백은 18일 부산 국립 해양박물관 홍보대사로 임명받고 다음날인 19일 오후 온몸의 퍼포먼스를 갖는다.

이번행사에서는 중진가수 허성희씨도 우정 출연을 하는데, 허성희씨는 7080 희트곡으로 '전우가 남긴 한 마디' 를 남기고 미국으로 떠난 가수다. 허씨와 권씨는 미국에서 각자 활동 했지만 '애국'이라는 공동 분모를 발견하고 친분을 유지해 왔다.

허씨는 당시 여자가수로써 군인들의 위문과 사랑을 독차지 했다. 6.25이후 전쟁의 아픔을 어루만지며 애국정신이 필요했던 박정희 대통령이 배려도 있었다고 회고하는 허씨는 “노래인생을 컴백해 팬들은 물론 국민에게 용기를 불어 넣을 것”이라고 말한다.

부산 영도의 국립해양 박물관에서 펼쳐지는 노래와 그림의 만남은 애국애족의 하모니를 이루는 퍼포먼스 공연공연을 시작으로 포문을 열 것으로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오는 25일 한국 국회의사당 독도사랑발표회를 거쳐 내년 3월부터 미국순회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예술인의 눈으로 보아 세계를 다녀도 한국이 최고라는 확인 하에 고국에서 에너지를 받아 다시 미국으로 간다는 것.

둘은 영어로 된 독도노래와 수묵 독도그림 퍼포먼스로 미국에서 함께 활동의 포문을 연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권용섭은 그동안 혼자 묵묵히 아이티 페루 등 오지와 미 국회와 백악관 등에서 독도홍보를 꾸준히 해왔다.

2008년 일본이 미국 의회를 통해 리앙크르락스를 선포할 때 권용섭은 미하원 의원지명위원회(BGN) 에니팔레오 마비가의원과 만나 올 바른 독도를 홍보하기도 했다.

권용섭 화백 “독도를 지키며 ,평화 통일의 꿈을 잊지 않기 위해 예술인이 힘을 모을 때”라며 “조국의 식민지 역사와 동족상잔의 전쟁이 다시 없애기 위해서는 이처럼 다양한 이벤트 문화로 상기 시킬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9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부산 해양 박물관 광장에서는 오륙도를 바라보며 독특한 독도이야기가 시작된다.

권용섭 화백은 12미터의 대형 캠퍼스를 펼쳐 1시간동안 앞바다의 오륙도와 독도를 현지에서 그린다. 이날 관람객도 함께 권용섭 화백과 힌국의 바다를 그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19일 오후 3~5시까지 국립 해양 박물관 앞 바닷가에서 화지와 붓펜을 100명에게 나누워 주고 그림을 그리게 한 뒤 오후 5시 그림을 접수해 즉석에서 평가 한 후 시상도 한다.

또한 국립해양 박물관 홍보대사(권용섭상)상 10점을 선별해 오는 12월 31일 미국 해뜨는 언덕 센페드로 Korean Friendship Bell전시관, 이듬해 3월1일부터는 LA GaiaGallery에서 순회전시회도 연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과 일반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011-292-3034(권용섭 화백)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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