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는 8일 행정중심복합도시 5생활권 대중교통중심도로 건설공사를 입찰 공고했다.
최저가낙찰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사에는 총 704억 원의 공사비가 투입되는데, 대중교통중심도로는 도시 내부 중심활동 축으로서 첨단 BRT를 도입, 완성 시 도시 내 전지역을 20분 내ㆍ외로 접근이 가능케 한다.
또한, 대전~세종시~오송역을 연결하는 광역경제 벨트를 형성해 행복도시가 주변 도시와 동반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본 도로는 2015년말 전 구간 개통예정으로, 이미 서측 구간 12.9km가 개통되었으며, 이번 공사가 발주되면 나머지 동측 구간 10.0km에 대한 공사도 모두 진행될 예정이다.
향후 일정은 공동수급협정서접수 마감(10/25), 현장설명회(11/06 15:00, 세종특별본부 2층 회의실), 입찰서 제출(11/25), 개찰(11/27) 순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전자조달시스템의 입찰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세종특별본부 단지설계부(044-860-7476~7)로 문의하면 된다.
유효열 LH 건설사업1처장은 "대중교통중심도로는 행복도시가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핵심 기반시설로, 전 구간 개통 시 행복도시 내 안전성, 접근성, 환경성을 갖춘 녹색교통체계가 구축될 것"이라고 밝히고, "앞으로도 행복도시 전체 조기 활성화 및 자족 성장 기반의 적기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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