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행정기관의 2단계 이전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행복청이 '휴일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올해 말 이전할 2단계 이전 공무원(5600여명)과 가족들에게 휴일에도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12일(오전 10시~오후 5시)부터 이전지원종합상황실을 확대ㆍ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행복청은 입주지원서비스팀을 주축으로 이전지원 4개 분야 태스크포스(TF)팀과 합동으로 근무조를 확대ㆍ편성했으며, 선제적인 대응체계에 돌입한다.
행복청 이전지원종합상황실은 이전 공무원에게 필요한 주거, 교육ㆍ보육시설, 교통, 편의시설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휴일 운영을 위해 이전대상 기관에 공문 안내 및 행복청 홈페이지 소식지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앞으로 이전대상 공무원은 행복도시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면 행복청 이전지원종합상황실(044-200-3118∼9)로 문의하면 되는데, 이전지원종합상황실은 지난달 2단계 이전 D-100일을 앞두고 행복청이 정부세종청사 6-3동(372호)에 마련, 이전 공무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2단계 이전 공무원들에게 충실한 정보를 제공하고 긴밀한 소통을 통해 불안감을 해소할 것"이라며 "국무조정실과 안전행정부 등 관계부처와의 협업을 통해 2단계 이전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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