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난지섬의 자원을 체계적으로 활용해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방문하고 싶은 명품섬으로 만드는 ‘찾아가고 싶은 난지섬 조성사업’이 완료돼 대난지도 용못공원에서 지난 8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이철환 시장을 비롯해 김동완 국회의원, 박장화 시의장 등 관련 단체장과 석문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준공 경과보고와 유공자 표창, 용못 유래비 제막식, 기념식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관광객이 언제든 난지섬을 찾을 수 있도록 총 15억 원의 사업비(국비80%, 도비 10%, 시비 10%)를 투입해 지난 2011년 11월부터 둘레길 정비사업과 용못공원 및 트래킹 코스 조성, 방갈로·화장실·취사장·샤워장 등을 갖춘 숲속체험장 조성 등의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해 왔다.
한편, 난지섬은 서해안에서 찾아보기 힘든 깨끗하고 맑은 바닷물과 완만하게 펼쳐진 양질의 백사장을 갖춘 곳으로 지난해까지 상수도 보급과 도로 확충, 야영장, 화장실 등 관광객 기반시설을 확충하면서 가족과 함께 하기 좋은 해수욕장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올해 해수욕장 이용객이 150% 이상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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