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광천토굴새우젓·재래맛김 축제가 10월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홍성군 광천읍 옹암리 토굴마을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10일 오후 2시 광천읍 옹암리 당산에서 축제 성공을 기원하는 당산제에 이어, 길놀이 행렬을 진행한 뒤, 오후 6시 개막식을 갖는다.
개막식에는 배일호, 유현상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공연과 관광객 및 군민 노래자랑, 결성농요 공연, 충남주부가요제, 장꾼행렬, 젓갈김치 담그기, 재래식 김발 뜨기, 토굴체험 등이 진행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13일 오전 10시에는 홍성군과 홍성군씨름협회의 주최로 전국 장사씨름대회가 축제 행사장 내에서 열린다.
축제 기간에는 광천토굴새우젓과 광천재래맛김을 평소보다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광천역에서 축제장까지 무료 시내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광천토굴새우젓은 1960년대부터 천수만의 자연해풍과 연간 14~15℃의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천연토굴에 저장·숙성시켜 독특한 맛과 향이 유명하다.
광천재래맛김은 생김을 만들던 시절부터 오랜 시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상의 품질로 재래맛김을 생산해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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