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중소기업 대표뿐 아니라 구인을 원하는 담당자등 33개의 업체 50여명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최근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는 남인천캠퍼스에 대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은 현장 맞춤형 인재개발을 위한 프로그램 및 기업들의 취업설명회와 구인 . 구직 만남의 장 등이 동시에 이루어졌다.
취업시즌을 맞아 삼성전자 . 현대 등 대기업의 사원모집이 고시를 방불케치열한 경쟁을 보인 가운데 실시한 이번 구인 . 구직 만남의 장에 대해 중소기업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남인천캠퍼스의 맞춤약정에 처음 참가한 해양플렌트 전문회사인 (주)데카텍의 허이호 이사는 “대한민국의 모든 인재들이 대기업만을 선호해 중소기업들은 인재영입에 애로가 많다.”며 폴리텍의 많은 인재들이 내실있는 중소기업에도 관심을 가져달라“며 현장에서 기계 . 용접분야에 15명의 인원을 즉석채용하기도 했다.
“나는 생각한다.”라는 대기업 홍보 콘텐츠를 개발한 (주)키네픽스의 김영신 대표는 콘텐츠디자인과의 교육내용과 학생들의 실습현장을 둘러보고는 현장에서 600만원의 장학금을 쾌척해 주위의 눈길을 끌었다.
김영신 대표는 “열정이 넘치는 실습현장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약소한 장학금을 내놔 부끄럽지만 남인천에서 콘텐츠 개발에 대한 현장의 창의력에 감동했다. 정말 여기 아니면 볼 수 없는 블루칼라들의 튀는 창의력을 직접 목격하니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이곳에서 찾아 매꾸어 갈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갖게 됐다. 이번 만남의 장으로 정말 소중한 만남이 됐다. ‘평생기술이 평생직업’이라는 남인천의 캐치플레이를 벤치마킹해 소중히 활용하겠다,”며 힘주어 말했다.
남인천캠퍼스의 강희상 학장은 “우리대학을 이쁘게 봐주신 김영신 사장님께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대신해 감사드린다. 우리 폴리텍대학이 박근혜 정부로부터 초미의 관심을 받는 국책대학으로서 대한민국의 유망 중소기업들의 인재 양성 요람이 돼 그 역할을 명품 맞춤형으로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답례했다.
이번 구인 . 구직 만남의 장으로 중소기업은 구인이 해결되고 취업계층인 학생들 또한 취업진로 확실시로 청년 실업이 해소되는 산학의 혁명으로 공생의 풍토가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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