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사업을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시민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새로운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사업과 새로운 시책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으며 각 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도출하고 발전적 해결대안을 제시하는 등 격의 없는 토의가 진행됐다.
특히, 5도2촌센터의 신속한 발족, 권역별 농촌정비사업, 사이버시민 내실화, 민간 주도의 자원봉사센터 역량강화, 공주 상징물 제작, 나래원 운영 활성화, 금학생태문화힐링지구, 밀원단지 조성, 중동주차타워 건립, 제민천 생태하천조성사업, 세계 구석기문화 축제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이 시장은 "기존 사업은 가급적 임기내에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앞으로의 기반사업은 미래를 내다보고 주춧돌을 튼튼하게 놔줄 것"을 주문하면서, "시민 행복을 위한 사업들은 임기와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또, "정치적 판단이 필요한 새시책 사업들은 신중하게 검토하고 필요하다면 잠시 뒤로 미뤄도 된다"며 "행정이 정치에 흔들리지 않고 중심을 잡고 일관성을 가질 수 있도록 자율행정시스템을 확립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이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은 이날 업무보고회 이후 제59회 백재문화제의 주요 행사장을 돌며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 시장은 백제문화제 준비현장을 하나하나 체크하면서 현장에서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행사 전까지 준비를 완벽하게 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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