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참으로 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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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욱은 법무부 감찰 받아 투명하게 모두 공개해야 한다

채동욱, 제2의 노무현 되려다 피 보게 됐다!

▲ 채동욱 전 검찰총장
채동욱의 문제는 누가 뭐라 해도 채동욱 개인의 윤리문제요 고위 공작자가 관련된 윤리문제다. 이를 놓고 채동욱의 검찰 진영과 야당을 포함한 빨갱이 언론들이 벌여온 굿판은 세상에 어떻게 이런 정신적 난장이 집단이 다 있는가 싶을 정도로 한심했다. 노무현이 수의를 입지 않기 위해 부엉이 바위에서 자살(?)을 했고, 자살을 하자 빨갱이들은 노무현을 하늘의 신선으로 미화했다. 이러한 빨갱이 작전이 채동욱에 대해서도 시작됐다.

채동욱은 검찰독립의 아이콘이고 매우 유능하고 훌륭한 총장이었는데 청와대가 국정원 사건을 뒤집기 위해 채동욱에 억울한 누명의 씌워 내보내려는 음모를 자행했다는 요지로 반란을 도모해왔다. 채동욱을 따르는 검찰 고위직들이 사표를 내거나 법무장관에 항명했고, 일선 검사들 수십-수백 명이 집단항명 행위를 벌이고 있다. 저들은 이를 세 과시로 생각 하겠지만, 국민의 눈에는 검찰 내부에 무시할 수 없는 수의 검사들이 국가에 역심을 품은 RO세력으로 성장하고 있었다는 무서운 사실이 부각된 것이다.

검찰조직 내에 RO세력 우굴 우굴

더구나 사표를 낸 대검찰청 김윤식 감찰과장이 내놓은 사퇴의 변은 임여인의 편지처럼 자기 고백적이었다. 검찰 내부의 감찰관은 검찰 내부를 감시하는 암행어사 그룹이다. 이 암행조직의 과장이라는 자는 스스로가 암행어사 노릇을 하면서 채동욱 반대 세력에 대한 동향조사를 하여 살생부를 작성해 놓았다고 실토했고, 그 자료를 후임 감사들에 넘겨주지 않을 것이라는 그야말로 섬뜩한 발언을 했다. 이로써 이번에 채동욱 편에 선 검사들은 대한민국을 적대시하는 이석기류의 RO조직으로 의심하기에 충분했다. 이들은 적어도 원칙과 법과 명령 계통에 저항하는 반란조직으로 비쳤다.

그런데도 빨갱이 언론들과 사리분별이 부족한 언론및 방송출연자들이 저들의 장단에 춤을 추고 있다. 청와대가 채동욱을 억울하게 때려잡아 국정원에 대한 사실규명 노력을 방해하려 한다는 음모론에 동조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세몰이에 대해 청와대가 참으로 원숙하고 예리한 조치를 취했다.

이정현 홍보수석이 9월 15일(일) 13:00경, 기자들에 브리핑을 했다. 이날 오후 2시에 김한길의 기자회견에 앞서 선수를 친 것이다. 이정현과 청와대 당국자는 아래의 내용을 오후 1시 경에 발표했다. 이로써 오후 2시에 발표한 김한길의 기자회견 내용은 맹물이 되었고 거짓말이 되어 버렸다.

예를 들면 김한길은 오후 2시, 청와대가 채동욱을 아무런 근거 없이 단지 껄끄럽다는 이유만으로 몰아냈다고 쓰인 원고를 그냥 읽었지만, 그보다 1시간 전에 청와대 홍보수석은 대통령이 진상조사를 먼저 한 다음에 사표 수리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김한길의 오후 2시 입장발표는 그야말로 헛소리에 불과한 것으로 판정됐다.

청와대 입장(이정현 등의 발언)

“진실이 밝혀지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사표 수리를 할 수 있겠느냐, 사표는 수리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고 진실규명이 중요하다. 이 사안은 공직자 윤리에 관한 문제이지 검찰의 독립성에 관한 문제가 아니고, 검찰의 신뢰와 명예에 관한 문제다. 일반 검사가 아니라 검찰 수장에 관한 의혹의 문제여서 국민적인 관심도가 훨씬 더 높아지고 있는데 진실이 규명되면 깨끗이 해결되는 문제다. 진실이 규명되면 되는 것인데 검찰 독립 등 있지도 않은 의혹이나 다른 의도로 몰아 가느냐. 왜 정치적으로 악용하려고 하느냐. 대통령도 그렇고 법무부 장관도 그럴 것이라고 보지만 어쨌든 진실규명이 우선이기 때문에 진실을 빨리 규명하자는 것 밖에 없다. 검찰의 명예나 신뢰가 계속 흔들리고 다른 공직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장기적으로 방치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감찰을 하라고 한 게 아니라 법무부 시스템, 감찰관을 통해서 일단 진실을 규명하자는 것이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빨리 진실을 밝히는 게 검찰의 안정과 명예, 신뢰에 도움이 된다는 차원에서 감찰이 아닌 진실규명을 법무부 장관이 지시하지 않았겠느냐 생각한다. 검찰총장도 자신에 관한 윤리적인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것에 대해 적극적이고 빠른 시일 내에 본인이 진실을 밝히고, 어떤 방식으로든 적극적으로 나서서 소명을 하는 것이 이 문제의 해결방안이다.”

채동욱이 청와대를 향해 던진 폭탄, 터지기 전에 청와대가 되받아 던져

앞으로 채동욱은 법무부 감찰을 받아야 할 것이다. 그래서 검사 시절에 술집 여자와 간통을 했는지, 혼외 자식을 낳았는지, 간통한 내연녀에게 돈은 지원해 주었는지, 그 돈은 어디에서 나왔는지, 술집에는 어떤 사람들과 함께 드나들었는지, 검사들이 거의 매일 술을 마셨는지, 술값은 누가 냈는지, RO 검사는 누구들인지 등등에 대해 속속 조사를 받아야 하고 그 결과가 만천하에 공개될 모양이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박근혜는 내내 채동욱 문제로 시달릴 것이다. 채동욱과 그가 사적으로 이끌어 왔을 ‘검찰 RO조직’은 그야말로 박근혜까지도 잡아먹을 지독한 이념집단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제 법무부 감찰이 강도 높게 시작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채동욱의 과거가 백일하에 드러날 것이며, 이 내용들은 좌익들을 길들이기 위해서라도 투명하게 모두 공개돼야 할 것이다.

이 순간부터 채동욱의 처지는 검찰총장이긴 하지만 공직기관의 내부감찰을 받는 사실상의 피의자 신분이 된 것이다. 그리고 이 조사는 불필요한 국가 에너지를 소모시키지 않기 위해 전광석화의 속도로 이뤄질 모양이다. 이 순간에 채동욱과 민주당 등 빨갱이 세력에 물어보자. 개인적 도덕성 문제를 청와대 음모론으로 비화시킨 생떼의 결과에 대해 만족 하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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