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에서는 6일(금) 오후 2시,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제13회 남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남구주민자치위원연합회(회장 김은옥) 주관으로 개최되며, 남구 13개 동 주민자치센터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1년 동안 연마한 기량을 발표하는 자리로 참가자를 비롯한 주민 650여 명이 참여한다.
경연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참가종목과 향상된 기량으로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은 물론 우수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이날 대회는 ‘정복희댄스팀’의 라틴댄스공연과 지난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봉덕3동 고전무용팀’의 수건춤을 식전공연, 개회식, 각 동주민센터에서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프로그램에 대한 열띤 경연과 초청가수 등의 축하 공연으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차밍댄스, 요가, 가요, 장수춤, 풍물, 악기연주(하모니카, 오카리나, 크로마하프) 등 동 주민자치센터 별 1개 프로그램씩 총 13개 팀이 참여 열띤 경연이 예상된다..
축하공연에는「벨리시즘 컴퍼니」의 벨리댄스, 초청가수 이병철, 박미영, 박숙희, 김혁수의 주옥같은 노래가 대회의 흥겨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회에 앞서 공모한「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체험사례」심사결과 최우수 입상작의 체험사례 발표와 함께 경연부문 및 체험사례부문 시상식을 가지며, 경연부문 1, 2위팀은 10월에 있을 대구시 경연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지난해 12회 경연대회에서 입상하고 시대회에 출전하여 대상을 수상한「대명4동 팡팡댄스 요가팀」은 오는 10월 17일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대구시 대표로 참가해 전국 무대에서 대구 남구의 위상을 더 높이게 된다.
현재 남구청에서는 관내 13개 동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130여 개의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으며, 하루 평균 1,3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이는 이번 경연대회는 경쟁보다는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화합과 서로에게 기쁨을 선사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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