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의 요람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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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의 요람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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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시설과 장비 구축... 연구개발과 고급 인력양성기반 마련

^^^▲ 경북 바이오산업연구원
ⓒ 경상북도^^^

경상북도(도지사 이의근)가 경북북부지역개발과 농생물 등 지역 바이오산업진흥의 요람이될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을 지난 ’03착공 해서 15개월 여만에 완공했다고 구랍 12월 29일 발표했다.

이번에 준공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경북도와 안동시가 경북 북부지역의 풍부한 청정생물자원을 활용하여 경북북부지역을 우리나라 농생물분야의 바이오산업의 집적지로 육성,발전시키고 지식기반시대를 맞아 지역산업의 기술고도화와 경쟁력 제고, 권역별전략산업육성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을 추진한 지역기술혁신기반조성사사업이 결실을 보게 된 것이다.

현재 경상북도에는 권역별전략산업육성을 위해 북부지역 안동의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중서부『구미디지털전자정보단지』, 남부『경북테크노파크』, 동해안의 『포항테크노파크』, 『나노기술집적센터』, 북부 동해안권의 『경북해양과학연구단지』등 권역별연구개발과 산업화집적센터구축사업이 완료내지는 조성중에 있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의 규모와 시설은 부지 1만여평, 연건평 2천평(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국도비, 안동시비 등 총 249억원이 투자되었으며, 현재 박사급 연구원 8명이 근무중이다.

주요시설로는 바이오 기술실용화시설, 벤처기업지원시설, 생물종합정보시설, 기업교육시설, 연구개발-창업보육시설, 행정지원시설 등이 있다.

특히, 바이오산업의 연구개발을 지원할 현대식 시설에 발효기, 분리정제기, 추출농축기, 동결건조기 등 최첨단 바이오 실험시설과 분석장비 등 158종, 103억 원 상당의 실험연구장비를 갖추고 있어 앞으로 바이오 산업 관련 기술의 연구개발은 물론, 첨단 벤처기업 육성, 전문인력 양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연구원에는 류충현 약용버섯, 천지영농법인(장뇌삼), 비트로시스(산삼배양) 등 농업생물-한방바이오-기능성식품 분야의 바이오 관련 업체 30여개가 입주할 예정이며, 이들 업체들은 전용 연구실을 제공받고 연구원내 시험생산 시설(파일럿 플랜트) 등을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구원의 전문 연구원(박사급 8명)과 참여대학 교수들로부터 바이오 신기술개발, 시험연구-창업 및 산업화에 필요한 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연구원은 내년초 실험,연구용 장비도입과 업체 입주를 마치고, 시험운영을 거친 후 내년 5월에 정식 개원할 예정이며, 이와는 별도로 현재 바이오리서치센터(240평)와 제2연구생산동(280평) 등 2차 건축공사도 내년말 완공 예정으로 진행중이다.

경북도 경제통상실장은 '지역대학과 관련 기업체 등과 함께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첨단바이오 산업육성의 시너지 효과를 촉진하여 경북북부지역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구원 준공으로 연구원 운영을 위한 시설-장비 등 하드웨어구축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므로 앞으로 우수한 연구인력 확보, R&D 투자확대 등 연구-개발을 위한 소프트웨어 구축에도 힘써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을 명실상부한 한국 바이오산업의 요람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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