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소피아농아인올림픽 입상자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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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소피아농아인올림픽 입상자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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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배드민턴·유도·수영 출전,금 2· 은 3· 동 1개 메달 획득

▲ 메달수상 선수들이 박정현(왼쪽에서 세번째)정무부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는 8월29일 오전 11시 충남도청 정무부지사 접견실에서 제22회 소피아농아인올림픽 입상자 포상금 수여식을 가졌다.

수여식에는 박정현 정무부지사, 박노철 충남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장애인배드민턴협회장, 농아인체육연맹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박정현 정무부지사는 “메달을 획득한 태권도·유도·배드민턴은 전통적인 올림픽의 효자 종목”이라며 “여러분이 흘린 땀방울은 충남의 위상을 드높이고, 200만 도민의 자부심과 희망이 됐다“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에서 열린 제22회 소피아농아인올림픽에서 42개의 메달을 따내 농아인올림픽 출전 사상 최다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충청남도는 4종목(태권도·배드민턴·유도·수영)에 5명이 출전해 금 2·은 3·동 1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해 한국의 국위선양에 일조를 했다.

한편 충청남도는 최근 보치아실업팀을 창단해 대표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등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지원과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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