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병원, 저개발국 심장병 어린이 초청 수술 300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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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병원, 저개발국 심장병 어린이 초청 수술 300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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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부터 매년 심장병 어린이 초청 수술 3백명의 어린 생명을 구한 셈

 

베트남 도티늉(24)양의 심장병 시술을 시작으로 1996년부터 우즈베키스탄 어린이 2명과 네팔 어린이 1명을 초청해 수술했다.

지난 17년간 지속적으로 수술을 해온 지난 18일 드디어 300번째 환자를 수술해 3백명에게 새 생명을 얻게 했다고 밝혔다.

300번째의 환자 주인공은 캄보디아의 스레이 누(11)양. 생후 12개월 됐을 때 갑작스러운 고열로 병원을 찾은 스레이양은 활롯씨 4증후군이란 선천성 심장병 진단을 받았다.

복합성 심장기형을 가진 가난한 소작농의 딸 스레이양을 한국예탁결제원 나눔재단, 밀알심장재단,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가 치료비를 후원했다.

지난 4월 캄보디아 현지에서 가천대 길병원과 인천시가 공동으로 실시한 의료봉사에서 스레이양은 새 생명을 얻는 기회를 잡았다.

길병원은 2007년부터 인천시와 해마다 저개발국 아이들을 위한 의료사업을 함께하자고 협약을 맺졌다..

길병원은 주로 인천시와 저개발국을 찾아 현지에서 진료하고, 수술이 필요한 아이들을 선발한 뒤 후원단체와 연계해 초청 수술 해오고 있다.

길병원은 30일 오후 응급센터 11층 가천홀에서 이 회장과 송영길 인천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개발국 환아 300번 수술을 기념하고 유관기관, 후원단체들을 격려하는 행사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인해 길병원은 3백명의 어린 생명을 구한 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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