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013년 6월 말 기준 울산시 인구가 117만 2,724명으로 전년 동월(116만 206명) 대비 1만 2,518명이 증가하여 1.08%의 인구증가율을 보이며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시 자료에 따르면 2013년 6월 말 기준 내국인은 115만 2,039명(남자 59만 3,096명, 여자 55만 8,943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상반기 전국 평균 인구증가률 0.16%보다 두 배 이상 높은 0.34%로 나타났다.
구·군별로는 남구 34만 7,592명(30.2%), 중구 23만 2,777명(20.2%), 울주군 20만 8,783(18.1%), 북구 18만 4,821(16.0%) 동구 17만 8,066명(15.5%) 순이다.
외국인 역시 꾸준히 증가하여, 전년동월(1만 9,252명) 대비 1,433명이 증가한 2만 685명으로 중국인 8,172명(39.5%), 베트남 2,921명(14.1%), 필리핀 1,012명(4.9%) 등으로 파악됐다.
전·출입 인구이동 현황을 살펴보면 전입인구는 2만7,705명이며, 사유는 직업 47.9%, 가족 30.0%, 주택 14.9%, 교육 2.8% 순이다.
전출 인구는 2만 6,497명으로, 직업 35.5%, 가족 23.0%, 주택 19.3%, 교육 9.9%로 잠정 집계되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은 산업단지 확충 및 울산시의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복지 분야 투자로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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