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제수석’ 부활, 만시지탄이지만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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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제수석’ 부활, 만시지탄이지만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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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한나라당이 일관 되게 주장해 온 경제수석제 부활을 수용하기로 결정한 것은 晩時之歎(만시지탄)이지만 환영한다.

가장 시급한 국정 과제인 ‘경제 살리기’를 전담해 대통령을 보좌하고 경제정책의 조정역을 수행할 경제수석은 꼭 필요 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그동안 경제수석제를 폐지한 대신 정책수석, 정책기획수석으로 명칭을 변경 해가며 결국 비전문가인 가신·코드그룹이 경제 부처의 전문가그룹을 간섭하게 해왔다.

그 결과 경제정책의 혼선이 극심했고 경제 불안감은 더욱 심화 되어 작금의 경제난국을 초래하는 한 원인을 제공 했다.

부활 되는 경제정책수석은 ‘간섭하는 시어머니’ 역할 대신 경제부총리와 경제장관 등 경제팀이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방패막이가 되고 조정하는 역할만 수행해야 할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취임 당시 작년 2월과 8월에 청와대 직제를 개편한 이후 금년 들어 2월과 5월에 또 개편하고 이번이 다섯 번째다.

금년 2월에 1년도 안되어 벌써 수석 및 보좌관만 총 13명 중 9명을 교체했었으니 ‘청와대 인사는 완전 실패’ 했음을 시인해야 할 것이다.

‘총선 명함용 인사’ ‘장수천용 인사’ ‘코드용 인사’ ‘정치빚 갚기용 인사’ 등 시중에는 별 말들이 많지만 이번만큼은 ‘일꾼’인사라는 평을 듣기를 바란다.

2004년 12월 23일

한나라당 대변인 임 태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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