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접수한 결과 ▲한국특성화 부문 24점 ▲지역특성화 부문 38점 등이 출품됐으며, 지난 12일 세종문화원에서 총 5명의 심사위원의 심사 결과 18점의 수상작이 최종 선정됐다는 것.
대상을 받은 양보람 씨의 '훈민정음 스탠드'는 세종대왕의 훈민정음과 고궁의 단청문양이 빛을 밝히는 스탠드이다.
금상은 백제 금동대항로에 있는 오악사와 동물을 이용해서 만든 이상미(31세, 세종시 장군면) 씨의 '금속 마그네틱(오악사와 친구들)'에 돌아갔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세종문화원에서 열릴 예정인데, 입상자 18명에게는 세종문화원장 표창이 수여되며, 입상작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세종문화원에서 전시된다.
윤호익 행정복지국장은 "올해 처음 개최된 공모전에 지역 특색을 활용한 우수 작품이 많이 출품됐다"며 "앞으로 세종시를 대표하는 뛰어난 관광기념품을 발굴, 상품화에 행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관광기념품공모전은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열린 첫 공모전임에도 전국에서 총 62점의 작품이 출품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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