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서장 오영환)는 여름철 본격적인 휴가시즌을 맞아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사전 화재사고 등 예방을 위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오는 31일까지이며, 검사대상은 노래연습장 유흥 및 단란주점 등 173개 업소로 소방시설 및 피난 방화시설 적정설치 여부 및 유지 관리상태, 피난시설의 확보 및 비상구 관리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특히,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확보를 위한 소방홍보활동 강화, 지하․샌드위치 판넬구조 등 인명피해 발생 위험 대상 관리, 관내 주요 관광지 주변 다중이용업소 현지 지도확인, 다중이용시설 관계자 소방시설관리 교육 등을 통하여 소방안전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계획으로 추진한다.
송희경 예방안전담당은 “요즘과 같은 여름철은 노래반주기기 내부구조상 높은 습도로 노출된 전선에 습기와 먼지가 쌓여 결로현상 및 누전발생으로 화재가 발생할 위험성이 높다”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청소와 여름철 급증하는 전기사용량으로 인한 과부 방지 등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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