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강테크, 하천오염의 원인 초과유입수 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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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테크, 하천오염의 원인 초과유입수 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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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장마철이다. 최근 장마는 기후변화로 많은 비가 집중적으로 내리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대부분의 오래된 도시들은 빗물과 생활하수가 함께 흘러 들어가는 합류식 하수처리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장마철에는 평상 시의 3배에 달하는 유량이 유입된다. 처리 용량을 초과하여 하천에 그대로 방류되는 강우 시 하수, 즉 초과 유입수는 정부와 민간이 그 동안 하수처리에 투자한 많은 비용과 노력을 허사로 만들고 하천을 오염시킨다.

부강테크(대표이사 정일호)는 평상 시에는 하수의 1차 처리 기술로 사용하다가 강우 시에는 유량이 급격히 증가한 초과 유입수의 오염도를 신속히 낮추는 “하수의 1차 처리 및 초과 유입수 통합 처리공정” 에 대한 환경신기술 인증(제 401호)을 취득하였다고 밝혔다. 동 신기술은 부상식 여재를 이용한 여과 공정으로 빠르게 부유물질과 유기물을 처리하여 초과 유입수에 의한 오염을 최소화하는 효과가 있다.

한국환경공단이 내년부터 하수처리장 초과 유입수에 대한 방류수질 기준을 제정하고 시설 개선 및 관리 대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힘에 따라 시설 집약화와 지하화가 가능하고 처리 효율 및 경제성이 뛰어난 부강테크의 이번 신기술이 맞춤형 대안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강테크 정일호 대표이사는 “초과 유입수의 경우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도 규제와 기술에 대한 논의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신기술은 부강이 직접 개발한 특허기술로 외국 선진 기술들과 경쟁하여 세계 최대 규모인 서울시 서남하수처리장과 중랑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에 채택되었고 지난 달에는 세계적인 엔지니어링사인 CH2MHill 관계자가 방한하여 현재 진행 중인 북미의 3개 프로젝트에 도입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물과 관련된 환경, 에너지, 농업 분야의 사업을 수행하는 부강테크는 하폐수처리 분야에서 가장 많은 환경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으로서 국내는 물론 미국, 캐나다 등의 환경 선진국부터 아시아, 남미 권의 개발도상국에 이르기까지 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대한민국 수 처리 대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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